공룡과 인간은 공통점이 많다
지구의 주인처럼 거대하게 번성했지만
그 거대함을 유지할 자연의 품안에 의지하지 않으면 살 수 없어,
자연을 지배한듯 보이지만 기후가 조금이라도 변화하거나 자연이 무너지면
가장 먼저 휘청거리는 존재들
공룡은 여러 가설에서 말하는 기후변화로
거대한 몸집을 유지할만한 자연 속 풍부한 먹이가 사라져 멸종했다
그 와중에서도 새는 아직까지도 살아남아 있다
몸집이 작은만큼 먹이도 많이 필요하지 않았고
하늘을 날아 살 수 있는곳과 먹이를 찾아 다닐 수 있었고
먹이사슬 가장 하단의 작은 양서류 곤충 씨앗 등이 살아있었기 때문이다
거대한 동물과 식물 군체는 사라졌지만 가장 작은 씨앗 곤충은 사라지지않아
어느 극한의 기후에서도 살아 남을 수 있고 자연에 크나큰 의존을 하지 않아도 되며
작은 미생물과 썩은것 다른 곤충을 먹고 무한이 남아 자연 그자체인 것
거대한건 그만큼 무너지기도 쉽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자연 식물이나 동물 곤충등을
맘만 먹으면 어찌할 수 있는 것이라고 자신의 발아래로 보지만
인간은 누구보다도 지구 내에서 자연을 의지하지 않고는 살아 갈 수 없는 연약한 존재다
새처럼 아니 그보다 더 높고 강하게 하늘을 날 수 있다고 비행기를 만들었지만
그 역시 막대한 자연의 원료 없인 날 수 없다.
곤충이나 미생물은 그렇지 않아,
가장 작고 더럽고 징그럽다 하대받지만
지구의 생명이 다해도 태양의 불이 꺼지고 태양계에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울 때까지도
살아남을 수 있는 존재들이다
가장 미미하지만 가장 지구의 주인이라 부를 수 있는
내가 '개미'란 닉네임을 지은 것은 사람의 발 밑에서 눈에 띄지 않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성실히 사는 작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화려하고 거대하지 않아도 가장 단단한 존재
가장 오래갈 수 있는 것
쉽게 발로 으깨져 죽을 수 있는 작고 사소한 존재들
그러나 이 지구에 인간보다 셀 수 없이 무한한 생명을 가진 존재들
가장 작지만 가장 강한 존재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