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먼저 간다

by 영아



나 먼저 간다

서산에 들판에 바다에

말마디를 자장가 삼고

뜨뜻히 지져진 바닥에

잠을 청했던 날을 품고

좋았던 모든 날을 담아

나 먼저 간다

수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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