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속에 묻어나는 향기
누군가 내게 말했다.
잘 살고 싶냐고.
잘 살 수 있다고.
가장 중요한 건 나라고.
꽃도 피고,
열매도 맺는단다
힘든 계절에도.
그 방법이 뭔지 아냐고.
노력이래.
결국, 노력.
나는 조용히 말했다.
나도 하고 싶다고.
잘 살고 싶다고.
진심으로.
근데 안 돼.
매번 뒤처지고,
붙잡아도 흘러가.
사람들은 말하지.
노력이 부족하다고.
하지만
노력은 안 되고,
안 되는 게 내겐 노력이야.
그걸 어떻게 설명하지?
나는 지금도
버티고 있는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