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너는 내 금빛 찬사 속에서 자라났다.
나는 너를 사랑했다 —
아니, 내 모습이 너를 통해 빛나는 걸 사랑했지.
너는 내 거울이었다.
내가 그려준 선을 따라 웃고,
내가 정해준 색으로 울었다.
칭찬은 너를 키우는 독이었고,
비난은 너를 묶는 족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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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낮과 밤, 사람들의 숨결을 담은 글를 씁니다. 마음에 닿는 글는 브런치에서 연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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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블루스> 출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