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지 않는 핸드폰을 보며
내 세상은 10평.
너무 좁아 누구도 들어올 수 없는
너무 좁아 누구도 들어오려 하지 않는
낮과 밤을 알려주는 창문 하나만이 세상과 통하는 유일한 창구인
눈 감으면 오직 내 숨소리와 쿵쿵 뛰는 내 심장소리만이 공간을 메우는
외로워도, 너무 외로워도 어느 누구 찾아주는 이 없는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