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저미도록 가슴이 아플 때가 있다.
견디기 너무 힘들어 차라리 가슴을 도려내고 싶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와
아무것도 아닌 존재인 나.
아무것도 아닌 일에 이토록 가슴이 아픈건 도무지 이유를 찾을 수 없다.
오지 않는 너의 답장 때문도 아니고
한 번씩 보게 되는 너의 사진 때문도 아니다.
이젠 나보다 너의 소식을 더 잘 알게된 친구 때문도 아니며
아무렇지 않은 듯 지내지 못하는 나 때문도 아니다.
이토록 가슴이 아픈건 도무지 이유를 찾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