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일찍 깨났다. 어제는 진짜 잘자서 기분이 좋았는데, 오늘은 기분이 좋지가 않다..... 새벽에 깨나서 할 짓이 없어서 매운 떡볶이를 먹으면서 블로그에 글을 쓴다.
눕자마자 바로 잠드는 사람이 제일 부럽다. 난 잘 때 마다 생각이 많아서 몇시간 째 눈을 감고 있어도 잠이 안 온다. 안정제 약을 먹어야 겨우 잔다. 수면제는 바로 잠드는데, 수면 질이 좋지가 않다.
나는 요즘 걱정할 게 많으면 잠을 못 자는 거 같다. 할 일이 많으면 더더욱 그렇다. 작가로서 돈 벌이가 안 되어서 알바를 다녔다가, 약이 늘어나 지금은 알바를 쉬고 있다. 스트레스 받는 요소를 없애라고 했다. 그래서 기자단 알바라도 하려고 구인구직 올렸는데, 내 유심칩이 날라가서 전화나 문자가 안 된다......
나는 정신이 건강한 사람들이 너무 부럽다. 물론 육체도 중요하지만 정신도 건강이다. 내 정신은 너무 피폐해져 있다.
저 사진에 있는 담배나 열심히 펴야 겠다. 한숨이 나오는 상황이다. 나는 글 쓸 때 커피나 아니면 물, 탄산수, 제로사이다, 담배는 필수요소다. 성인ADHD라 입에 뭔가 없으면 불안하다. 아 저 담밴, 발레리안 액상 전자담배다. 드랍더쥬스 웹사이트에 엄청 큰 대용량 액상을 판다. 거의 삼다수 병 반 정도 한다. 나는 거기에 무향 니코틴을 쿠팡에 사서 섞어 쓴다. 근데 메론맛을 좋아하는데 메론맛이 없어서, 자주 쿠팡에 메론맛 액상을 산다.
저 사진에 있는 묵주는 돌아가신 할머니 유품인데, 칠칠한 내가 잃어버리고 말았다. 비싼 것 보다 더 마음이 아팠다. 차라리 다른 거 잃어버렸으면 좋았을 텐데...... 마음이 좋지가 않다. 분명 방 어디가에 있을 텐데, 다시 찾으면 다시는 잃어버리지 않을 거다. 그리고 물건 좀 잘 챙기는 습관을 꼭 가져야 겠다. 자주 잃어버리는 습관 때문에 비싼 귀걸이나 그런거 안 하는데 ㅜㅜ 유품을 잃어 버린 후 이 습관을 꼭 고쳐야 겠다고 마음 먹었다. 하느님 다시는 물건 잘 안 잃어버리게 절 도와주시고, 제 유품을 다시 찾게해주세요.....
사진 속 케이크는 친구가 폭풍 오는 날 수제케이크 사러 멀리 갔다와서 사왔다. 너무 감동 받았다 ㅜㅜㅜ 케이크도 진짜 맛있었다.
방구석에서 노는 걸 좋아하는 나는 관종이라 코스프레 놀이도 했다.
그리고 인스타 사진에 올렸다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번개는(강아지) 무겁기도 하고 차를 무서워해서 산책 나갈 때 유모차를 한 때 끌고 다녔다.
차 없는 곳은 신나서 잘 논다 ㅋㅋㅋㅋ
우리 번개는 마치 아기같다. 내 품안에 쏙 들어와 잘 때 마다 안겨온다. 그런 번개 덕분에 잠이 금방 든다. 처음에는 여드름 났었지만 이제 익숙해지거나 면역이 생겼는지 안 생긴다.
요즘 셀카 찍을 때 보정을 잘 하지 않는다. 나이 먹으니 귀찮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