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약이 또 늘었다.
그래도 속상하지 않아.
우울증 약을 먹기 시작한 게 작년 4월. 어느새 1년을 훌쩍 넘겼다. 작년 10월쯤부터 약을 서서히 줄였다. 그러다 남편이 던진 핵폭탄에 다시 약 증량, 공황 약과 수면제도 처방. 우울과 불안, 감정기복, 불면증, 무기력증, 공황 등이 약해졌다 강해졌다를 반복했다. 그래서 또 증량. 수면제도 변경. 말로만 듣던 졸피뎀으로... 그러고도 며칠 전에 또 증량을
댓글
0
Jul 12. 2024
by
달콤쌉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