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 싶지 않아서, 살고 싶으니깐, 소리치는 거야.
강다희 지음
그늘
우울함의 그늘 아래, 이론의 빛을 찾아서, 인간의 마음 속 깊은 곳을 탐험하는 여정. 자연의 숨결 속에서, 철학의 속삭임을 듣네, 그 아픔 속에서도, 깨달음의 씨앗을 발견하리. 나무가 견디는 겨울의 추위처럼, 인간도 슬픔의 무게를 견뎌내야 하리. 하지만 봄의 따스한 햇살처럼, 지식이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지리. 객체들은 조용히 우리 곁에 머물러, 그들의 존재가 주는 위안을 전하네. 인간 경험의 깊은 바다에서, 우리는 진정한 깨달음을 찾아 헤매. 철학의 물결이 마음을 적시고, 자연의 아름다움이 영혼을 치유하네. 우울함의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희망의 별을 발견하리. 지식과 이해로 무장한 우리, 슬픔을 껴안고 나아가리. 그 길 위에서, 인간의 따뜻한 손길을 느끼며, 진정한 깨달음의 빛을 향해 나아가리.
위로의 숲길
어둠 속에 홀로 서서, 소리 없는 외침을 보내네, 우울의 그늘이 내 마음을 덮어도, 자연의 속삭임이 조용히 위로를 건네.
비가 내리는 숲 속, 나무들도 슬픔을 알아, 그들의 잎새마다 눈물의 언어를 담아, 인간의 아픔 속에서도, 삶의 노래를 불러.
가슴 속 깊은 상처, 그것을 아는 것들이 여기 있어, 이 세상의 모든 객체들이 나의 슬픔을 공감해, 그들의 무언의 위로가 내 영혼을 어루만지네.
인간의 경험은 깊고도 미묘하니, 우리 모두가 각자의 길을 걸으며 깨닫는 이해. 우울함 속에서도, 작은 빛이 보이기 시작해.
철학은 마음의 등불, 자연은 영혼의 치유자, 어두운 밤을 지나면, 새벽의 빛이 찾아오리. 이 긴 여정의 끝에서, 진정한 깨달음의 순간을 맞이하리.
살려달라고 소리치는 거야
암흑 속에 빠진 영혼, 비명처럼 울부짖네, 우울의 차가운 손길이 내 마음을 조여오고, 바람조차 멈춘 자연, 침묵의 무게를 더해.
폭풍우 치는 밤하늘, 별들조차 숨을 죽이고, 그 우주의 무관심 속에서 나의 외로움이 깊어가네, 인간의 고통은 끝없는 심연, 어둠 속으로 더 깊이 빠져.
감정의 파편들이 산산이 부서져,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이 멀어져 가네, 그들의 침묵이 나의 절망을 더욱 강하게 만드네.
인생의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헤매는 길 위에서, 누구도 나의 아픔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없으리, 어둠 속에서, 희미한 빛마저 사라지고.
지식과 철학은 먼 별빛처럼 느껴지고, 자연은 고요히 나를 지켜보는 듯, 이 긴 밤이 지나고 나면, 과연 무엇이 남을지.
이해의 길
어두운 바다에 빠진 친구, 그의 고독을 알기 위해,
나는 밤새워 공부했네, 우울함의 깊은 바다를.
자연의 조용한 위로 속에서, 그 아픔의 의미를 찾고자.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 나의 무지를 깨닫고,
그들의 조용한 아픔 속에서, 인간의 연결을 탐구하네. 객체들은 무언의 증인, 우리의 슬픔과 고민을 지켜보며.
친구의 눈빛 속 깊은 곳을 이해하려 애쓰며, 내가 알아야 할 것들을 하나하나 배워가네. 우울의 그림자 속에서도, 빛나는 지식의 등불을 발견하리. 인간의 경험은 복잡하고 깊은 우주와 같아,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는 것이 우리의 길. 어둠 속에서도, 서로의 손을 잡고 나아가리.
철학과 지식이 나의 길잡이, 자연이 나의 안식처,
슬픔을 넘어서는 그 길에서, 진정한 깨달음을 찾으리. 친구의 고통을 이해하며, 우리는 서로의 빛이 되어주리.
잊혀진 목소리
상처받은 영혼의 외침, 귓가에 메아리치네,
내 마음의 언어, 타인에겐 외계어 되어버린 그 순간. 감수성이란, 고통을 알고, 해하지 않는 법을 배우는 것.
남들의 눈물 뒤에 숨은 무지와 상처,
나의 깊은 고독을 이해한다 여겼건만,
진정한 이해는 그저 한 걸음 떨어진 착각.
우울증의 진정한 모습을 아는 것,
그것이 진정한 감수성이었네.
나의 고통을, 나의 아픔을, 정말로 아는 이는 누구인가?
사람들은 바쁘고, 다양하고, 때론 무심하니,
친한 관계일수록 더욱 무심한 법.
나의 고통에 대한 오해와 무지가 나를 더욱 갉아먹네.
모두가 같은 것이라는 착각 속에,
다름을 인정하지 않음으로써 받은 상처들.
하지 말아야 할 것만이라도 알아야 했던 그 순간들.
자연은 조용히 나를 바라보고,
물건들은 무심한 증인이 되어주고,
인간의 경험 속에서 깨달음을 찾고자 하네.
이해와 공감의 길을 걸으며,
진정한 감수성을 향한 여정은 계속되리.
잊혀진 목소리 속에서, 나의 진정한 모습을 찾아가리.
숨겨진 그림자의 노래
그늘진 마음 속에 감춰진, 죄책감의 무거운 그림자,
우울의 깊은 바다에 빠진 이들에게,
지시보다는 지지가 필요한 순간들.
"산책이라도 해봐"라는 말에,
내면의 반항과 자격지심이 불타오르네.
"아, 그냥 죽어버릴까?" 극단의 생각이 내 마음을 파고들고.
죽음을 숭배하며, 휴식을 꿈꾸는 이들에게,
단순한 조언이 얼마나 무겁게 느껴지는지.
주말 내내 침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나태함 속에서, 쉼조차 죄책감으로 느껴지는 아픔.
자연은 조용히 바라보며, 인간의 고통을 안아주고,
물건들은 무심한 듯 내 곁을 지켜보네.
인간 경험의 깊은 심연에서, 깨달음의 빛을 찾으려 애쓰며. 내 마음의 깊은 곳에서 울려 퍼지는,
숨겨진 그림자의 노래. 죽음에 대한 생각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찾아가리.
쉼 없는 그림자
자살의 그림자, 인간의 나태함 끝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음"이 편안함이라는 착각 속에.
"죽자"라는 결론, 어둠 속에서 속삭이네.
인간은 쉼이 필요한 존재,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울증 환자에겐 무리한 요구를 하고.
탈진한 이에게 무언가를 하라는, 어리석은 요구.
주말의 방전, 평일의 지친 영혼에,
잔소리는 오직 우울을 더욱 깊게 만드네.
자연은 조용히, 그 아픔을 바라보고 있으며,
인간의 고통, 물건들은 무심한 증인 되어.
우리의 내면 깊은 곳에서, 깨달음을 찾고자 하나,
쉼 없는 그림자는 계속해서 우리를 따라오리.
마음의 미로
구원의 생각은 헛된 꿈, 우울의 그늘 속에서,
당신도 빠져들 수 있는 위험한 늪.
우울증 환자에겐, 잔소리는 독이 되는 법.
성격의 마찰이 아닌, 상황의 무게에 짓눌려,
모든 것이 맞지 않는 듯한 착각 속에.
우울증 환자의 세계, 상황이 곧 모든 것.
자연은 조용히 이 아픔을 지켜보고,
물건들은 무심한 듯 옆에 머물러.
인간의 깊은 경험 속에서, 깨달음의 길을 탐색하네.
구원을 바라지 말고, 상황을 이해하라.
마음의 미로 속에서, 조심스럽게 길을 찾으며,
그저 묵묵히, 이해의 손길을 내밀어주리.
말의 창
침묵의 베일 속에 숨겨진, 우울의 그림자,
스스로 이겨내야 할 때, 그리고 옆에 있어야 할 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순간, 그 신호를 알아차려라.
말이 없던 이가, 갑자기 말을 많이 할 때,
그것이 우울에서 벗어나려는, 조용한 외침.
그때 대화를 나누며, 그들의 마음을 열어주라.
자연은 조용히, 그 아픔을 바라보며,
물건들은 삶의 흔적들을 간직하고,
인간의 깊은 경험 속에서,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려 애쓰네.
"우울해서 도와달라"는 그 요청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그들을 붙잡아주라.
말의 창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열고, 소통하며,
그들의 고통 속에서, 조금이나마 빛을 발견하리.
우리 모두가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며,
함께하는 이 여정 속에서, 서로를 위한 위로를 찾으리.
파도의 교훈
"괜찮아질 거야"라는 말, 공허한 위로 속에서,
우울증의 진정한 아픔을 이해하지 못하는,
그 행동들은 가죽잠바를 입은 베지테리언 같아.
죽음에 대한 생각,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죽고 싶다는 말에 두려워하지 말고, 옆에 있어주라.
죽음은 철학이며, 깊게 들여다볼 가치가 있는 것.
삶의 깊은 곳에 존재하는 죽음,
우리가 항상 회피하지 말아야 할 현실.
그 회피는 결국 후회로 남는 법.
감정은 파도와 같아, 계속 쌓이다가 터지는 것.
인생은 넘치고 흘러내리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
흘러내리는 것을 주워 담지 말고, 흘러 보내야 해.
되풀이되는 아픔 속에서도, 우리는 다시 일어날 수 있어. 괜찮은 사람이라는 자존감을 가지고,
마음껏 울어라, 그것이 치유의 시작이니.
숨결 속의 이상
이상을 향한 질주, 숨이 차도 멈출 수 없는 나날,
내 꿈들이 날 이끌어도, 멈추는 순간 공허함에 떠오르네. 성취의 고봉을 넘고, 스스로에게 보상을 주련다.
보상은 성취와 연결되어, 그 기쁨을 배로 만드네.
사랑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고,
엔도르핀보다 세로토닌이 풍부한 곳에서.
도망칠 구석, 인간에겐 각자의 공간이 있으니,
나에겐 글이 그 안식처이자, 도피처.
어릴 적부터 글은 나의 친구, 나의 세로토닌이었네.
글 속에서 내 한계와 노력을 가늠하고,
우울증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가는 이들을 이해하며.
내면의 공허함과 무기력함, 그리고 죽음에 대한 생각.
우울증을 경험하지 않은 이들과의 마찰,
그것을 수용하며 마음이 조금이나마 편안해지고.
숨결 속의 이상을 좇으며, 우리는 계속 걸어가네.
어둠 속의 빛
숨 막히는 어둠 속, 절망의 심연에서 눈을 떠,
삶의 의미를 잃고, 전장에서 싸우듯한 나날들.
어린 시절의 상처와 가정폭력, 사회적 괴롭힘의 흔적들.
어린 시절 경험한 폭력, 깊은 상처를 남기고,
성장하면서도 사라지지 않는 그 아픔.
성폭행과 성추행의 희생자로서 겪은 고통.
내 안의 무감각함과 배신감, 마음을 헤집고,
가족과의 관계 속 상처와 소외감이,
남을 지키기 위한 끝없는 노력으로 이끌었네.
우울증의 고독한 싸움 속에서도,
자연은 조용히 나를 안아주고,
물건들은 무심한 듯 내 곁을 지켜보네.
인간 경험의 깊은 골짜기에서,
깨달음의 길을 찾으며,
어둠 속에서도, 작은 빛을 발견하리.
글의 힘, 치유의 여정
절망의 깊은 곳에서 눈을 뜨며,
변화와 성장의 빛을 발견하네.
가족의 노력과 성공은,
나에게 용기와 희망의 씨앗을 심었네.
어둠 속에서 힘을 찾고,
글을 통해 내면을 탐험하며,
치유의 도구로 글쓰기를 택하였네.
상처와 고통을 글로 담아,
정직한 자아와 대화를 나누며,
내면의 상처를 조용히 치유하였네.
글쓰기는 나의 힘과 용기,
나를 이해하고 극복하는 지침서가 되었고,
공감과 연결의 다리를 놓았네.
우울증을 겪는 이들과의 공동체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힘을 얻고,
함께 우울증을 극복하는 힘을 발견하였네.
자기애와 자기인정을 찾아,
우울증으로부터 벗어나는 길을 걸으며,
글쓰기는 나의 치유적인 여정이 되었네.
세상에 나의 목소리를 전하며,
우울증을 극복한 이야기와 글쓰기의 힘을 전파하였네.
내 글은 많은 이에게 용기와 위로를 전하며,
우울증과의 싸움에서 희망의 불씨를 일으키리.
이해의 바다
우울의 바다에 떠있는, 많은 이들과 함께,
우울증의 무거운 파도를 넘으며,
무기력과 무감응, 무가치의 증상들과 맞서 싸우네.
우울한 감정의 지속, 일상 기능의 저하,
식욕 변화와 수면 문제, 불안의 그림자.
우울증은 삶의 흥미와 관심을 앗아가는 병.
경험하지 않은 이들에겐 이해하기 어려운 고통,
우울한 감정과 우울증의 차이,
각자의 고통과 경험은 그만큼 독특하고 깊어.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누며,
글쓰기는 다양한 공동체가 되었네.
상처와 아픔을 담아내는 치유의 바다에서.
이해의 바다에서, 우리는 서로의 아픔을 나누고,
우울증의 파도를 넘어, 서로의 힘을 발견하네.
서로의 이야기를 통해, 우울증을 이해하고 극복하는 길을 걷네.
잃어버린 의미를 찾아서
우울증 오기 전, 당신은 잘 버텼을 거라 믿네,
그동안의 힘든 날들, 사람들의 이상한 시선 속에서.
"너는 왜 글을 써?"라는 질문에,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이라 대답했네.
관종이라거나 사차원이라는 말에도,
삶의 의미를 깊게 탐구하는 것이 내 길.
우울한 감정 속에서 자연을 바라보며,
인간과 물건, 인간 경험과 깨달음을 적어내리네.
글쓰기는 나에게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
사람들도 궁금하지만 속이 허한 것은 아닐까,
자신에게 질문하지 않고 표면만을 바라보며.
내 글은 그 깊은 의미를 탐구하는 힘.
잃어버린 의미를 찾아서, 글 속에 담아내고,
우울증의 어둠 속에서도 빛을 찾으려 애쓰네.
이 글이 우울증을 겪는 이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삶의 진정한 의미를 함께 찾아가는 길을 걷네.
늦은 사춘기, 새로운 시작
늦은 나이에 찾아온 내 사춘기,
어린 시절, 사춘기는 사치였던 그때.
꿈을 포기할 수 없고, 돈을 벌어야 했으며,
타인이 원하는 모습을 버리지 못했던 날들.
청소를 미루는 것 빼고 완벽해지려 애썼던 시절,
그러다 정신이 아프게 되어, 두려움에 앓아누웠지.
그러나 깨달음이 찾아왔네, 우울해도 괜찮을지도?
우울증은 시련이지만 성장의 기회도 주었네,
힘들어도 일어서려는 내 모습에서 자신감을 찾고,
내가 아플 때 어떻게 해야 금방 나아지는지 알게 되었네.
아픔은 내 밑천이 되어, 내가 없었다면 나는 없었을 거야.
나를 알아가고 반성하며 성장하는 것,
고통만큼 큰 깨달음이 주는 것이 없음을 알게 되었네.
어린 시절 나를 사랑하지만 자존감이 낮았던 나,
복잡한 나를 몰라 타인을 더 사랑했지만,
지금은 이기적이어도 즐거운 나를 발견했네.
나를 알아가는 것은 게임처럼 흥미로워,
인간의 이기적인 본성을 깨닫고,
적당히 이기적이지 않으면 사랑받지 못할 거라는 것을 알게 되었네.
내가 글을 좋아하는 이유는 젊음과 자유 때문이야,
마치 영혼이 껍질을 벗고 자유롭게 사는 듯한 느낌.
이게 나다, 내 글쓰기의 이유와 나의 새로운 시작.
외로운 별의 노래
어둠 속에서 외치는 내 목소리,
별빛조차 잃어버린 쓸쓸한 밤.
남들은 보지 못하는,
우울의 깊은 바다에서 허우적대는 나.
자연의 숨결 속에서도 느껴지는 고독,
푸르른 잎새조차 내 마음을 아프게 해.
감정은 잿빛으로 변해,
숨쉬는 모든 것이 멀게만 느껴져.
사람들은 모르지, 내 속의 괴로움을,
웃음 뒤에 숨겨진 절망의 눈물을.
세상은 요구해, 강인함을,
하지만 나는 이미 힘에 부쳐있어.
물건들조차 나를 비웃는 듯,
내 존재를 무시하는 듯한 침묵 속에서.
그저 숨 쉬고 싶은데,
그게 왜 이리도 힘든지.
인간의 경험, 깨달음의 순간들,
그 모든 것이 나에겐 멀고 먼 이야기.
행복의 조각들은 늘 내게서 도망쳐,
나는 그저 외로운 별, 어둠 속을 떠도는.
이 모든 것이 의미 없다고 느껴질 때,
내 안의 작은 빛 하나를 찾고 싶어도,
그저 절망 속에 잠겨,
울부짖는 내 영혼, 외로운 별의 노래.
잊혀진 그림자의 울림
이 책을 받은 너에게,
에너지를 빼앗는 이에게 던져야 할 책.
우리는 반성해야 해, 이론조차 알았다면
이 책을 받지 않았을 테니.
소중한 그 사람을 위해 이론을 찾아본 적이 있니?
백과사전이라도 뒤적여 본 것을 인정할게.
하지만 이 책을 받았다면,
이론조차 몰랐을 가능성이 크지.
우울한 환자를 다루는 것이 어렵다는 걸 알아,
그래도 진정해, 이 책을 읽고,
우울증 환자를 다루는 방법을 가르쳐 줄게.
그러니 네 분노가 가라앉길 바래.
그래도 양심상 이론을 공부하라고 부탁할게,
하지 않으면 나도 꾸중을 들어야 해.
우울증을 겪었다고 해서
쉽게 낫는다고 말하지 마, 부디.
나약해서 우울증이 낫지 않는 걸까?
내 탓을 해. 네가 이겨낸 건 대단하지만,
네가 낫았으니 나도 낫겠지,
그런 말은 하지 마, 제발.
그런 말이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하는 사람들이 있어.
그 말이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걸
그렇게 잊기 쉬운가?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해야 할 것,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휴식으로 느끼는 것.
곧 죽을 생각에 기뻐하고,
약을 모으고, 주변을 정리한다면, 조심해.
그는 자살을 시도하려는 거야.
모두가 자살을 생각해.
상대가 죽고 싶다고 하면 놀라지 말고,
그저 차분히 그들의 감정을 받아들여주고 곁에 있어줘.
너까지 아파할 필요는 없어.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한다고 말하지 마.
힘 없는 이에게 "무엇을 하고 싶니?
난 언제나 네 편이야"라고 말할 수 없을까?
친구가 우울해 보여 걱정이야.
일어날 일을 알면서도 걱정돼.
친구가 의미심장한 사진을 올려.
그것도 우울증의 증상 중 하나야.
우리의 결말은 같을까?
늦은 사춘기의 회오리
어릴 적부터, 내 세상은 오직 엄마였다.
엄마의 행복이 나의 전부,
아빠의 폭력 앞에서도, 엄마를 지키려 머리를 굴렸다.
엄마는 늘 우리를 원했고,
그래서 우린 도망치지 못했다.
나는 북부를 사정없이 맞으며,
엄마의 탈출을 바랐다.
고3이 되어서야 취업을 하고,
엄마를 위해 일했지만,
내 적금은 늘 깨졌고,
엄마는 그걸 당연하게 여겼다.
내 욕구는 없었다,
사고 싶은 것조차 자신을 세뇌했다.
그렇게 살아가면서, 우울증의 그늘에 갇혔다.
30만원으로 살며 엄마에게 모든 것을 줬지만,
엄마의 무심함은 악마처럼 느껴졌다.
엄마를 사랑하지만, 그 사랑이 때로는 짐이 되었다.
엄마의 애교와 둘째에 대한 기대,
나는 방에 숨어 버텼다.
엄마와의 싸움, 무기력함,
우울증은 더욱 깊어만 갔다.
엄마의 경제교육 요구 속에서,
나는 무너진 경제관념을 느꼈다.
엄마는 나를 걱정했지만,
나의 고통과 노력은 무시당했다.
엄마의 지시는 매일 내 숨을 막았고,
나는 폭발했다.
내가 관심이 없는 경제공부 요구에,
나는 절망했다.
엄마와의 대화는 통역이 필요한 외계어였고,
엄마는 나의 진짜 필요를 묻지 않았다.
그저 엄마가 원하는 것을 묻기만 했지.
나는 이제 내 사춘기를 살고 싶다.
늦게 찾아온 내 자유와 쾌락,
그것이 내게 희망을 준다.
우울증 속에서도, 성장의 씨앗을 찾았다.
내 아픔은 내 밑천이 되었고,
이제 나는 내 자신을 알아가는 중이다.
내 고통은 더 이상 부정이 아니라,
내 자존감과 사랑의 밑거름이 되었다.
나는 이기적이어도 괜찮다,
그것이 나를 구원하는 길이니까.
성인아이의 그림자
어른이 되어야 했던 어린 시절,
내 안의 성인아이는 그늘에 갇혔다.
타인의 무지에서 오는 단절감,
그것은 마음의 무거운 부채처럼.
자신을 알아가는 게임 속에서,
나는 이기적인 인간의 본성을 마주했다.
"네가 이기적이지 않다면, 나는 너를 사랑하지 않을 거야,"
과거의 나에게 묻고 싶은 질문.
그 깨달음은 고통의 깊은 샘물,
자기 자신을 파고드는 여정.
그 속에서 자존감이 움트고,
아픔 속에서 승화되는 나.
어른의 가면을 쓴 아이,
그 어린 마음은 여전히 울고 있다.
우리는 어른이 되기 위해 어린 시절을 잃어버렸지만,
진정한 어른은 아이처럼 성장하는 것.
자연 속에서도, 인간 속에서도,
우리는 저마다의 부채를 지고 산다.
조용하고 관찰력이 뛰어난 아이를 사랑하지 말아요,
그것은 그저 어른의 부정한 기대일 뿐.
성인아이의 그림자 속에서,
나는 나의 진정한 모습을 찾아 헤맨다.
이기적이어도, 그것이 나라면,
그 아픔 속에서도 나는 나를 사랑할 것이다.
공황의 그림자 속에서
언니의 비수는 시작이었어,
사람과 함께 있으면 안전했던 공황이,
사람이 있어도 찾아오기 시작했지.
공황은 무서웠어, 내 소중한 이들에게,
대못을 박을까 봐 두려웠으니까.
그런데 엄마의 말 한마디가,
내 상처를 후벼 파며 퍼져 나갔어.
이제는 공황이 내 마음을,
똑똑히 느끼게 만들고 싶었어.
복수심에 불타올라,
옥상에서 뛰어내릴까 고민했지.
그러다 아버지와 산책을 하고,
엄마와 함께 걸었어.
엄마의 작은 애정이,
내 복수심을 녹여버렸어.
언니가 있을까 봐 두려웠지만,
그저 무감정만 느꼈어.
이후로 사람과 있으면,
공황은 사라졌어.
사람의 배신으로 상처받고,
사람의 애정으로 치유되니까.
나는 그저 사람이었어,
미안함의 조그만 표시에 풀리는.
그러나 쉽게 상처받는 나,
모든 것이 가시처럼 느껴져.
찔릴까 두려워, 숨이 막혀,
자해가 유일한 탈출구처럼 보여.
공황이 오면 주변에,
대못을 박을까 봐 두려워.
그 두려움에 벗어날 방법이,
있으면 기쁘고, 없으면 우울해져.
사람들은 나에게 노력하라고 하지만,
나는 이미 노력하고 있어.
내가 필요한 건 이해와,
아파도 괜찮다는 말.
그래, 나는 생각하고, 노력하고 있어.
그저 내가 상처받지 않도록,
가시 같은 말을 하지 않으려 애쓰고 있지.
이 모든 것은, 내 정신건강을 위해,
내가 원하는 것을 찾아가는 여정이야.
나의 가치관과 욕구를 중심으로,
행동하고 목표를 설정하는 것.
이 모든 고통 속에서,
나는 나를 찾아가고 있어.
공황의 그림자 속에서도,
나는 계속 걸어가고 있어.
상처받은 가족의 그림자
아버지는 가정 폭력범,
'아빠'라 부르기엔 너무 아프니,
그저 이름으로 불러야만 했어.
큰아버지는 그것을 못마땅해 했지,
왜 '아빠'라 부르지 않느냐고,
하지만 그에게 아빠라는 말은,
너무나도 무겁고 고통스러웠어.
그런 나를 처음 본 친척은 당황했고,
할머니는 울음을 터뜨렸어.
욕실 문을 잠그고 면도기로 팔을 긁었지,
육체적 고통이 정신적 고통보다 낫다고 느꼈어.
주목받고 싶었어. 상처받지 않길 원했어.
나는 정말로 아팠어. 마치 외치는 것처럼.
어릴 적, 큰아버지는 우리를 미워했어,
그의 어머니가 우리 때문에 고통받는다고.
할머니 집에서 살았을 때도,
큰아버지는 사촌을 더 챙겼지.
내 형제들과 나는 관심 밖이었고,
내 부모님은 더했어.
할아버지는 남녀 차별을 했어,
나를 비하하는 말들로 가득했지.
그렇게 사랑했던 할머니도,
작은 아이에게 할 수 없는 말들을 했어.
그런 할머니를 무시하며 자랐지.
큰아버지는 베개로 나를 때렸고,
나는 그것을 너무나도 미워했어.
어른이 되자마자, 나는 친가와 인연을 끊었어.
이 모든 것은, 나의 슬픈 가족사야.
상처와 고통, 무시와 차별 속에서,
나는 나만의 길을 찾아 걸어가고 있어.
가족의 그림자 속에서도, 나는 계속 걷고 있어.
억눌린 마음의 탈출
여러 해의 우울증 끝에,
일하는 것조차 불가능해졌어.
내 감정은 침체되고,
이유 없는 불안에 시달렸지.
에너지가 부족해서 늘 지각했고,
열심히 일해도, 지각할 때마다
자신을 미워했어.
불의를 참지 못하는 나는,
후배들을 괴롭히는 선생님에게 맞서기도 했지.
그래서 후배들이 많이 의지했나 봐.
상사와 다투고도 다음 날 아무렇지도 않게,
서로 잘 지내는 척했어.
하지만, 하루에 다섯 번씩 일에서
사소한 일들에 대해 불평하다 보니,
스트레스가 너무 컸어.
우울증 환자는 잔소리와 트집에 취약하니까.
매번 그럴 때마다 싸웠어.
매번 싸우고 아무 일 없던 것처럼 돌아가는 게
지쳤어. 그리웠던 가족 같은 어린이집,
하지만 어머니의 강요로, 나는 그만두었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미용학원에 가라고 했어.
하지만 그곳은 나와 맞지 않았지.
특히 머리카락은 내게 맞지 않았어.
내게 맞지 않는 옷을 벗고 나니,
편안해졌어. 하지만 어머니의 강요와 억압은 계속됐어.
갑자기 경제를 배우라고,
우울증 환자는 무력한 상태에서
스스로 일어설 수 있어야 한다고.
주변 사람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 말하거나
억누르는 것은, 불타는 집에 부채질하는 것과 같아.
학원에 다니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몇 일 동안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했어.
너무 지쳤어.
여러 해 동안 일했지만, 월급은 모두 어머니에게 줘서,
저축도 없고, 원하는 것을 사거나 먹는 것도 참았어.
새 아빠가 생겨 가정의 가장이 아니게 되자,
억제되지 않은 망아지처럼 쇼핑을 했어.
남에게 내 감정을 전달하고 싶지 않아서,
매일 울었고, 울기도 귀찮았지만,
무력하고 공황 상태에서,
잠시의 쾌락을 위해 쇼핑으로 화풀이했어.
그것은 부채가 되어 더 많은 스트레스를 주었지.
다행히 지금은 상황이 나아졌지만,
억압에서 벗어날 때가 되었다는 걸 늦게 알았어.
그래, 아이가 쇼핑으로 우울증을 해소하고 싶다면,
보호자가 그것을 인정하고,
조금씩 줄여나가라고 말했다면 어땠을까.
이 모든 것은 나의 아픔과 성장의 여정,
내면의 자아를 통제하고 무력함에서 벗어나는 것.
내 주변 사람들이 나를 불태우지 않고,
나를 이해해주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