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때로 김밥을 만든다
까만 김
노란 단무지
빨간 당근
분홍 소시지
짭짤한 마음 담아
근심과 함께 데굴데굴 말고
한입 크기로 뚝 뚝 끊어 썰면
이내 알록달록 어우러진
동그란 마음으로
고소함에 짭짤함에
오늘과 같아서 맛있다
글 쓰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