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브런치 스토리
신홍승
검색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신홍승
신홍승
소속
서정문학
직업
시인
브런치 정보
구독자
18
관심작가
98
제안하기
구독
메뉴 더보기
차단하기
신고하기
작가프로필 하위메뉴
작가소개
글 84
작품 0
작가소개
소개
신홍승의 브런치입니다.
라이프스타일
가족
사랑
시인
서정문학
기타 이력 및 포트폴리오
늦반딧불이의 숲 저자
단잠속으로 저자
추억 저자
빛나는 마음 저자
웹사이트
https://m.blog.naver.com/univerese
작가에게 제안하기
글 목록
신홍승
이별
이별 날아가는 새도 서있는 나무도 막을 수 없다 맞닥뜨릴까 봐 무서움에 감히 말 못 하는 아픔 붉게 타오르는 저녁노을이 가슴을 짓누르는 것 같다 시간이 지나면 밤하늘의 별을 보는 듯 편하게 볼까
댓글
0
Mar 28. 2025
신홍승
나무에서 깨닫는 진짜 사랑
나무에서 깨닫는 진짜 사랑 어떠한 상황에도 무너지지 않는다는 믿음을 주는 사랑 그 부담스러운 믿음을 지키는 사랑 모든 걸 걸어야 가능한 얘기다 가슴이 뜨겁다 진짜 사랑한다는 얘기다
댓글
0
Mar 26. 2025
신홍승
행복의 공유
행복의 공유 햇살이 드는 자리에 우리 함께 있어 왜 행복한지 말하지 않아도 눈빛으로 미소로 알 수 있다 서로의 행복이 합쳐져 우리는 커진 행복을 느낀다
댓글
0
Mar 20. 2025
신홍승
나무가 주는 힘
나무가 주는 힘 동물들이 서로의 몸을 애정으로 비비듯 나무는 하늘을 애정으로 비비는 것 같다 내 마음이 하늘에 가닿을 수 있을까 나무는 의심하지 않는 것 같다 눈구름이 물러가고 햇살이 반긴다 벌레가 날아다니는 봄이 찾아왔다
댓글
0
Mar 16. 2025
신홍승
빛나는 평화
빛나는 평화 창문으로 보이는 달 마음을 흔드는 달 전쟁 같은 생각은 흘러가고 마음에 비친 빛나는 평화
댓글
0
Mar 10. 2025
신홍승
당신의.존재
당신의 존재 깊은 강에 빠진 듯 우울했는데 나무를 보니 우울하지 않다 나무가 잎이 있든 없든 중요하지 않다 나무를 볼 수 있는 게 중요하다 나뭇가지가 손가락처럼 사랑스럽다
댓글
0
Mar 02. 2025
신홍승
감사한 당신의 눈빛
감사한 당신의 눈빛 별 중에 가장 빛나는 별 언제나 곧바로 확인할 수 있게 눈앞에 나타나는 별 눈을 감았다 뜨면 맨 먼저 보게 되는 당신의 눈빛 감사한 당신의 눈빛
댓글
0
Feb 24. 2025
신홍승
눈부시게 저물어가는 해
눈부시게 저물어가는 해 눈부신 해 온 세상을 빛으로 감싼다 햇살이 가슴속 응어리를 마사지하는 듯 눈물이 나올 것 같다 삐진 마음이었다가 안기면 안긴 품에서 펑펑 울었다 그렇게 울고 나면 삐진 마음이 풀렸다 왜 삐졌는지 기억이 안 난다 기억이 안 날 만큼 사소한 일일 것이다 그래서 행복은 대단한 것이 아닌 게 맞는 것 같다
댓글
0
Feb 22. 2025
신홍승
소년과 나무
소년과 나무 소년이 나무 꼭대기에 서서 흰 구름이 떠가는 푸른 하늘을 본다 바람에 나무와 소년은 같이 흔들리며 서로의 숨결을 느낀다 푸른 하늘이 흰 구름을 품은 것처럼 나무는 소년을 품었다
댓글
0
Feb 20. 2025
신홍승
세상에는 시간마다 새로운 것들이 자리를 지킨다
세상에는 시간마다 새로운 것들이 자리를 지킨다 해는 이미 지평선 아래로 모습을 감추었고 지평선 위에 해가 아직 근처에 있음을 보여주는 노란빛 서서히 어두워지는 하늘과 대비되어 짙어 보이는 노란빛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 곧 햇빛도 보이지 않을 듯 해가 마지막 남기고픈 한마디처럼 강렬한 노란빛 노란빛이 어둠에 밀려 사라진다 해님 잘 가요
댓글
0
Feb 18. 2025
신홍승
낚시
낚시 낚싯대처럼 밤하늘의 별을 향해 뻗은 나뭇가지 흔들리는 나뭇가지에 별은 걸리지 않는다 별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은 이미 별을 낚은 것처럼 행복하다
댓글
2
Feb 16. 2025
신홍승
살기 좋은 곳
살기 좋은 곳 창문 밖 잎이 모두 떨어진 매끈한 은행나무가 둥지를 짓기 좋아 보인다 은행나무 옆에는 잣이 매달린 푸른 잣나무도 보인다 나뭇가지에 앉아 햇볕을 쬐는 까치 어디선가 아기 새의 맑은 울음소리가 화목한 집의 소리처럼 들린다
댓글
0
Feb 14. 2025
신홍승
나무처럼 지독하게 살아야겠다
나무처럼 지독하게 살아야겠다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꿈을 가진 나무 바람에 나뭇가지가 수없이 흔들려도 영양분을 흡수하며 나무는 긴 시간을 산다 나뭇가지가 수없이 부러져도 나무는 여전히 영양분을 흡수하며 지독하게 산다 꿈을 가지고 마음이 사람들 말에 흔들려도 수없이 마음이 다쳐도 나무처럼 영양분을 흡수하며 지독하게 살아야겠다
댓글
0
Feb 12. 2025
신홍승
굉음
굉음 달리다가 갑자기 멈추는 건 힘들다 멈추지 않으면 절벽으로 떨어져 목숨을 잃을 수 있다 막상 멈추려니 힘들고 싶지 않은 마음과 멈추려는 마음이 마찰을 일으키는 듯 고통에 신음한다 고통을 참으면 아무것도 잃지 않을 수 있다
댓글
0
Feb 10. 2025
신홍승
물처럼 책을 파고들 수 있다면
물처럼 책을 파고들 수 있다면 책이 물에 젖었다가 마르기를 반복하며 빳빳하던 책 종이들이 습기에 찬 듯 축 늘어졌다 책이 안 읽히는 낯선 내용의 글이지만 여러 번 본 부분은 여러 번 씹어진 음식처럼 부드럽게 글이 읽힌다
댓글
0
Feb 10. 2025
신홍승
한 번씩 하는 폭발
한 번씩 하는 폭발 사람에 치여 일에 치여 먹구름으로 가득한 듯 무거운 마음 비가 쏟아지듯 결국 폭발한 마음 비가 그치고 맑은 하늘처럼 가벼운 마음
댓글
0
Feb 10. 2025
신홍승
감기가 나은 것 같다
감기가 나은 것 같다 감기약 두 알과 쌍화탕을 먹으니 파란 하늘이 녹아내리듯 이마에 땀이 맺히고 머리에 열이 내린다 비로소 뛰어노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정겹게 들린다
댓글
0
Feb 10. 2025
신홍승
위태로운 낙엽
위태로운 낙엽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듯한 낙엽 바람에 이끌려 위태롭게 날아다닌다 위태로운 낙엽처럼 삶을 살면 안 되겠다 충실하게 삶을 살아야겠다
댓글
0
Feb 10. 2025
신홍승
믿음
믿음 낙엽이 떨어지고 비가 내린다 내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받아들인다 여태 내가 견딘 지난날처럼 난 또 오늘을 잘 견디리라 믿는다
댓글
0
Feb 10. 2025
신홍승
무서운 정전기
무서운 정전기 철로 된 문고리를 만질 때마다 충전 중인 휴대폰을 만질 때마다 따끔거리는 정전기를 느낀다 매년 겨울이면 느끼는 정전기라서 정전기를 통해 겨울이 온 것을 느낀다 겨울과 함께 나타난 악몽 같은 정전기다 손이 건조하면 나타난다는 정전기를 어떻게든 피해보려고 손에 입김을 불어넣어 보고 로션을 발라보고 주먹을 쥐어 정전기가
댓글
0
Feb 10. 2025
작품 목록
아직 만들어진 작품이 없습니다.
홈에서 다른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보세요.
홈 둘러보기
브런치 로그인
브런치
브런치스토리 작가로 데뷔하세요.
진솔한 에세이부터 업계 전문 지식까지,
당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선보이세요.
브런치스토리로 제안받는 새로운 기회
다양한 프로젝트와 파트너를 통해
작가님의 작품이 책·강연 등으로 확장됩니다.
글로 만나는 작가의 경험
작가를 구독하고, 새 글을 받아보세요.
당신에게 영감을 주는 작품을 추천합니다.
이전
1
2
3
다음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카카오계정으로 로그인
내 브런치스토리 찾기
내 브런치스토리의 카카오계정을 모르겠어요
페이스북·트위터로만 로그인 했었나요?
로그인 관련 상세 도움말
창 닫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
작가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작가의 글을 더 이상 구독하지 않고,
새 글 알림도 받아볼 수 없습니다.
계속 구독하기
구독 취소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