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주는 좋은 기운
산을 오르며
청설모를 만나니
산에 온 보람을 느낀다
계속해서 만나는
햇빛과 나무가
산 정상으로 안내하는 것 같다
산 정상에 다다르기 전
바라본 푸른 하늘이
부르는 것처럼
산 정상에 오르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
힘겹게 산 정상에 오른 만큼
탁 트인 풍경이 멋지다
산을 내려오며
평평한 길에서
고개를 들고 보는 나무들이
이불처럼
마음을 포근하게 감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