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뱀의 해
작년 말 아빠의 갑작스러운 암 소식에 우왕좌왕했었더랬죠.
우여곡절 끝에 여기까지 왔고 4월에 있을 본격적인 치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2025년은 청뱀의 해라네요.
뱀에 대한 여러 가지 상징이 있는데,
뱀은 허물을 벗고 새로운 몸으로 태어나 재생과 치유를 뜻하기도 해서 의료 기구나 병원의 마크에 상징으로 들어가 있죠.
올해는 아빠가 병원 치료 잘 받으시고 꼭 회복되길 바랍니다.
또한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보는 몸이 아프거나 치료 중인 분이 있거나 그런 가족이 있는 분들에게도
꼭 그런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모두 건강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