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정담은그림 Sep 06. 2024

가을맞이 인사

어서 와 가을아


뉴스에서는 9월 늦더위가 계속된다지만 자연은 이미 가을이 왔음을 보여주고 있다.

처서가 지나자 나무들은 슬슬 가을을 준비하는 것 같다.

아침저녁으로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더니 벚나무는 노란 단풍을 제법 많이 떨어뜨리고 있다.

오늘 비가 온 뒤 계수나무 잎도 많이 떨어졌다.

올여름은 너무 더워서 에어컨 빵빵 틀어 전기 요금 폭탄에, 

짧은 거리도 걷기를 포기하고 수시로 대중교통을 이용했더니 교통비도 폭탄이다.

더워, 더워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갑자기 날씨가 확 바뀌네.

이제 곧 추워, 추워하겠구나.


환절기에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매거진의 이전글 복숭아 수확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