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T 업계에서 UX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 디자이너 비니입니다~
최근 스타트업 대표님들이나 기획자분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디자이너 없이도 MVP 만들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을 종종 받습니다.
특히 정부지원사업이나 엔젤투자를 통해 초기 프로덕트를 빠르게 검증해야 하는 팀의 경우,
디자이너를 따로 채용하거나 외주 줄 여력이 없는 경우가 많죠.
결론부터 말하자면,
요즘은 ChatGPT만 잘 써도 꽤 쓸 만한 와이어프레임을 뽑아 MVP 구성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물론 디자이너의 손길을 거친 디자인에 비할 수는 없지만,
‘일단 그려보기’에는 충분한 퀄리티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아래의 단계로 진행해보는 거예요.
예: 로그인, 회원가입, 상품 등록, 결제 등
이건 텍스트로만 정리해도 괜찮아요.
'너는 지금 UX디자이너야. 스타트업의 MVP를 만들기 위한 와이어프레임을 그려줘.'
라는 식으로 구체적인 역할과 상황을 설명해주세요.
“로그인 페이지 와이어프레임을 텍스트로 구성해줘”
“상품 리스트 페이지에서 어떤 요소들이 필요할지 알려줘”
이런 식으로 한 페이지씩 쪼개면 ChatGPT가 좀 더 정확하게 뽑아줍니다.
ChatGPT가 뽑아준 구성요소 리스트를 토대로 직접 툴에서 블록을 옮기면 끝!
요즘은 Whimsical이나 Figma에 GPT 연결 플러그인이 있어 이 작업이 훨씬 쉬워졌습니다.
사실 MVP 단계에서는 완성도보다는 속도와 방향성이 매우매우 중요한데요!
"이 아이디어, 진짜 유저가 쓸까?"를 테스트하는 게 핵심이기 때문에,
너무 섬세한 디자인에 시간을 쏟을 필요는 없습니다.
이때 ChatGPT를 활용한 와이어프레임 작성은 디자이너 없이도
빠르게 구체적인 화면 구성을 시뮬레이션해볼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에요.
더 좋은 점은 ChatGPT가 다양한 레이아웃 예시를 ‘이유와 함께’ 설명해주기 때문에,
기획자나 개발자와 커뮤니케이션할 때 기준점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왜 이 버튼은 오른쪽에 있는지” 같은 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죠.
물론 이 방식은 어디까지나 MVP를 위한 초기 구상용일 뿐입니다.
결국 좋은 UX디자인은,
수많은 사용자 인터뷰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거니까요.
ChatGPT가 제공하는 건 어디까지나 ‘템플릿’이지, ‘경험 기반의 판단’은 아닙니다.
하지만 디자인 리소스가 없는 초기 팀이라면,
이 방식으로 방향성을 잡고 나중에 디자이너와 협업 시
‘빈 종이에서 시작하지 않아도 되는’ 엄청난 효율을 느끼실 거예요.
UX 디자이너로서 드리고 싶은 한 가지 조언은,
"디자인은 결국 사용자를 위한 구조이자 언어"라는 점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도구는 계속 바뀌겠지만, 사용자 중심의 사고는 늘 중심에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ChatGPT를 통해 빠르게 MVP를 구성해보셨다면,
이제는 그 아이디어를 더 잘 구현해줄 실력 있는 개발사를 찾을 차례예요.
개발과 사용성을 고려한 UX디자인을 잘하고, 트렌디한 개발사를 찾고 있다면?
예전에 제가 협업했던 똑똑한개발자를 추천드립니다.
스타트업의 빠른 실행력을 이해하고, 기획 의도를 기술적으로 세련되게 풀어내는 팀이에요.
MVP 단계부터 정식 런칭까지, 함께 성장할 파트너를 찾고 계신다면 꼭 한 번 체크해보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