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를 속이는 UXUI, 다크패턴 사례&유형 총정리

눈 뜨고 코 베이는 '눈속임 디자인' 피하는 법

by 비니
image.png 출처: 노컷뉴스

다크패턴 UXUI에 속지 마세요!


여러분 안녕! 비니예요!

다들 스마트폰 앱이나 웹사이트 이용하다가
분명 무료 체험인 줄 알았는데 갑자기 결제 문자가 와서 놀란 적 있나요? ㅠㅠ
아니면 회원 탈퇴 버튼을 못 찾아서 한참을 헤매다가 결국 포기하고 앱을 그냥 놔둔 적은요?!

저도 UI/UX 디자이너이기 전에 한 명의 사용자로서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여러번 있기도 하거든요...ㅎㅎ

그래서 오늘은 사용자를 은근슬쩍 속이는 못된 디자인!

바로 다크패턴에 대해 탈탈 털어보려고 해요!

저와 여러분의 돈과 시간, 그리고 멘탈은 소중하니까요~ ><


image.png 출처: 교보문고

다크패턴의 정의와 문제점


먼저 다크패턴이 도대체 무엇인지 정확히 짚고 넘어갈게요.

다크패턴이란 쉽게 말해 사용자가 의도하지 않은 행동을 하도록 유도하는 눈속임 설계를 말해요.

영국의 UX 전문가 해리 브리그널이 처음 사용한 용어인데,

사용자가 정보를 꼼꼼히 읽지 않고 대충 훑어보는 습관을 악용해서

기업의 이익을 챙기는 아주 나쁜 디자인 방식이죠! ㅜ


많은 분이 이런 일을 겪으면 내가 부주의해서 잘못 눌렀어라고 자책하곤 해요...

하지만 여러분, 절대 여러분 탓이 아니에요!!!

이건 애초에 사용자가 실수할 수밖에 없도록 교묘하게 설계된 함정이거든요.

디자이너로서 보면 정말 화가 나는 부분이에요...


그럼 우리가 일상에서 얼마나 자주 속고 있었는지,

대표적인 다크패턴 유형 4가지를 사례와 함께 알아볼까요?


image.png 출처: 매일경제

우리가 자주 속는 다크패턴 유형 TOP 4


1. 숨겨진 비용

이건 정말 많은 분이 당해보셨을 것 같은데요!

처음에 보여주는 가격은 엄청 저렴해 보여서 신나게 결제 버튼을 누르러 갔는데,

마지막 단계에서 갑자기 배송비, 봉사료, 세금 같은 추가 비용이 추가되면서

최종 가격이 비싸지는 경우예요...

저도 얼마 전에 최저가 항공권인 줄 알고 좋아했다가,

결제 직전에 좌석 지정비랑 수수료가 붙는 바람에

이게 무슨 최저가야! 하고 분노했던 적이 있어요... ㅠㅠ

사용자를 유인하기 위해 처음에는 저렴한 척하다가 나중에 본색을 드러내는 전형적인 수법이죠.


2. 바퀴벌레 포텔

이름부터 으스스하죠?! 바퀴벌레가 들어갈 땐 마음대로지만

나올 땐 마음대로 못 나온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서비스 가입이나 구독 신청은 버튼 한 번으로 3초 만에 끝나는데,

막상 해지하려고 하면 탈퇴 버튼이 꽁꽁 숨겨져 있거나

고객센터로 직접 전화하세요라는 팝업만 뜨는 경우예요.ㅠㅠ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다가 해지하려고 앱 설정 메뉴를 샅샅이 뒤져본 경험, 다들 있으시죠?

일부러 복잡한 미로처럼 만들어서

사용자가 지쳐서 포기하게 만드는 아주 고전적인 다크패턴이에요!


image.png

3. 컨펌쉐이밍

이건 사용자의 죄책감을 자극해서 선택을 주저하게 만드는 심리적인 속임수예요.ㅠㅠㅠ

예를 들어 쇼핑몰에서 할인 쿠폰을 안 받겠다고 거절 버튼을 누르려고 하는데,

버튼 문구가 아니요, 저는 돈 낭비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혹은 아니요, 혜택을 발로 차버리겠습니다

이런식의 문구가 사용되는 경우 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런 문구를 보면 괜히 내가 손해 보는 것 같고 찜찜해서

나도 모르게 동의 버튼을 누르게 되잖아요.

사용자의 감정을 이용하는 치사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어요!


4. 속임수 질문

질문을 교묘하게 꼬아서 사용자가 헷갈리게 만드는 유형이에요.

보통 회원가입 할 때 마케팅 수신 동의 부분에서 많이 볼 수 있어요.

수신 거부를 원하지 않으시면 체크해주세요처럼 이중 부정문을 사용해서,

얼핏 보면 긍정문 같지만 실제로는 반대 의미인 문장을 써놓는 거죠...

한국말인데도 무슨 말인지 한참 생각하게 만들어서,

결국 귀찮아진 사용자가 무심코 체크하게 만드는 전략이에요!


getty-images-YClHZdVKsOQ-unsplash.jpg

사용자 중심의 윤리적 UXUI 디자인과 해결책


이렇게 사용자를 속이는 다크패턴을 쓰면 기업 입장에서는 당장 매출이 오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어떨까요?

사용자는 한 번 속았다는 걸 알게 되면 배신감을 느끼고 결국 그 서비스를 떠나버리게 돼요...

그래서 요즘은 꼼수 대신 투명하고 정직한 UX가 더 주목받고 있죠!


저는 4년 차 디자이너로서 레퍼런스를 찾을 때,

이렇게 사용자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디자인들을 눈여겨보는데요!

그중에서 제가 정말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하는 곳이 바로 똑똑한개발자예요.

제가 이 웹에이전시를 알게 된 건

똑똑한개발자는 사용자가 쓰기에 정말 편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한다고 느껴지기 때문이에요!

(최신)2025똑똑한개발자_소개서_page-0023.jpg

우선 똑똑한개발자는 자체 디자인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요.

다크패턴이 생기는 이유 중 하나가 디자인 기준이 없어서

버튼 위치가 뒤죽박죽이거나 정보가 숨겨지는 건데,

여기는 명확한 디자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화면을 설계하더라고요.

그래서 사용자가 버튼 위치를 찾느라 헤매는 일 없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줘요!


그리고 웹에이전시 똑똑한개발자프로덕트 빌더를 지향한다는 점이 특히 인상적이었는데요!

클라이언트의 제품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는 파트너 역할을 하는 거죠.


성공하는 서비스가 되려면 사용자의 신뢰가 가장 중요하잖아요?!

그래서인지 당장의 클릭 수를 높이는 다크패턴보다는,

GA나 Hotjar 같은 데이터 툴을 활용해서 진짜 사용자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분석하고

그걸 해결해 주는 방식으로 개발을 진행한다고 하더라고요!

디자이너로서 똑똑한개발자의 포트폴리오나 작업 방식을 보면

아, 이렇게 투명하게 설계해야 사용자 친화적 UXUI가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ㅎㅎㅎ


karl-solano-FnD1bPuFxWw-unsplash.jpg

앞으로 UXUI 디자이너로서 가져야 할 태도는?


결국 진심은 통하는 법이죠! 다크패턴으로 잠깐 사용자를 속일 순 있어도,

사용자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디자인만이 오랫동안 사랑받는 서비스가 될 수 있어요.

저도 앞으로 디자인할 때,

내가 사용자라면 이 버튼을 눌렀을 때 기분이 좋을까?

를 항상 먼저 고민하는 디자이너가 되려고요~

예비 디자이너님들도 나중에 실무에서 절대! 이런 나쁜 디자인은 하시면 안대요~ㅠㅠ

(저도 이제 다크패턴은 그만보고싶어요...ㅋ)

그럼 다음에도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유익한 디자인 꿀팁으로 돌아올게요.

안녕~!

keyword
작가의 이전글프로덕트 디자이너 현실, 4년차의 솔직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