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에 시작한 온 가족 다이어트.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감량할 목표를 각자 몸무게의 퍼센트로 따지는 거라 내가 가장 유리하겠다 싶었는데 웬걸. 다들 이렇게까지 열심히 할 줄 몰랐다.
재택근무여서 일어나 보면 다들 운동하러 나가있고, 저녁엔 또 동생이 와서 홈트를 하고. 이대로 있다간 꼴찌가 유력하겠다는 위기감이 든다.
그래도 3개월은 꽤 기니까 건강하게 재밌게 감량해 보려 한다. (더워서 땀도 잘 나고 꽤나 뿌듯함)
직장인이 되고 별다른 목표랄 게 없는 일상을 보내던 와중에 가족들이 다같이 합세해 뭔가를 하고 있으니 힘들기보단 재밌고 활력이 돈다. 체중 감량을 생각만 하고 실천은 못하던 분들이 있다면 도전해보시길 바란다!
instagram: reun_da (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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