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
너를 위하여
또는 나를 위하여
가장 깊게
또는 가장 아프게
나를 찌르고
해와 산을 갈라
하늘이 열린다
그리 고집 부렸니
잊기 힘든
눈부신 주황색
셀 수 없는 숫자들
가늠하기 힘든 반짝거림
왜 이제 왔을까. 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