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운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는 미래를 '점'치는 일이 많습니다.
100년후도 아닌 '한치 앞'의 전망들은 어찌될까요.
미국의 외교전문지 Foreign Affairs는 지난 2010. 12. <오늘 있지만 내일 없어질 것>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2040년이면 사라질 것으로 개인비밀, 영국 왕실, 소아마비, 중국 공산당, 종교 위계질서, 유로화, 자동차 매연 등과 더불어 정당을 포함시킨 적이 있습니다. 15년 뒤가 기다려집니다.
<미리 가본 2018년, 유엔 미래보고서>도,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직업 정치인들이 사라지고 똑똑한 대중(smart mobs)이 스스로의 법과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소수민주주의가 부상한다고 예언한 바 있습니다. 이미 그로부터 7년이 지난 지금, 유엔 미래보고서를 만든 사람들은 뭐라고 할지 궁금합니다.
또한 다보스 포럼 에서 발표된 <Future Mapping 2030>에 따르면, 2030년이 되면 기업의 힘이 85.7%, 국가의 권력은 30.7%로 감소하고, 개개인의 권력은 현재 16.8%이지만 2030년에는 83.2%로, 온라인네트워크 그룹의 힘은 현재 18.1%에서 81.9%로, NGO의 힘은 39.4%에서 60.6%로 크게 증가한다고 했습니다. 5년 후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