落詩(낙서 또는 詩) - 90

by 권태윤

상처 -


칼에 발을 베였다

섬뜩한 느낌

몰려오는 두려움


몸의 작은 상처

이리 아리고 놀라운데


마음의 상처

왜 경고음 울려주지 않았을까


여리디 여린 마음 앞에

불꽃보다 빛나는

신호등 하나 세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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