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을 뽑는 순간,
장수(將帥)는 더 이상 좌고우면(左顧右眄) 하지 않습니다.
오직 승리하기 위한 행동에만 전부를 겁니다.
장수의 우유부단(優柔不斷)함은,
자신의 무리를 죽음으로 내몰고,
결국 자신도 적(敵)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깊고 넓게 고심(苦心)하되,
결단(決斷)의 순간은 신속해야 하고,
결단했으면 결코 뒤를 돌아보지 말아야 합니다.
망설이는 者에게
전신(戰神)은 결코 승리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망설이는 순간,
다 죽어가던 적(敵)이 되살아나
기필코 나의 등을 찌릅니다.
과감(果敢)하게 결단하고 신속(迅速)하게 결행하되
그 뒤처리도 깔끔해야 합니다.
대개 모든 정쟁(政爭)에 임할 때에도
이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