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錯覺)

by 권태윤

정부마다, 자주 하는 말이 '국가가 책임진다.'는 말입니다.

출산도, 보육도, 일자리도, 노후도, 하다못해 소득도 '국가가 책임진다'고 선전합니다.


헛소리입니다.


그건 사실 가능하지도 않을뿐만 아니라,

설령 가능하더라도 그건 선동에 의한 착각일 뿐입니다.


국가라는 존재는 스스로 돈 한푼 벌지 못하는 무능한 존재입니다.

다만 빼앗거나 거둬서 나눠줄 수 있는 강제력을 부여받았을 뿐입니다.


사실을 말해야 합니다.

국가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오로지 나와 내 이웃이 책임을 집니다.

더 가진 사람들 것을 빼앗아 덜 가진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것이 정부이고 국가입니다.

그러니 더 가진 그들에게 감사하세요.


그런데 빼앗은 것을 얻어먹는 사람들은,

도리어 빼앗긴 사람들을 탐욕스럽다며 증오하고 욕합니다.

과연 누가 더 탐욕스러울까요. 참으로 염치를 모르는 흉악한 세상입니다.


최소한의 양심, 고마운 마음은 갖고 살아야 합니다.

내가 덜 내고 더 받는다면, 다른 누군가가 그만큼 더 내고 덜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돈은 화수분이 아닙니다.


인생은 기본적으로 자기책임 하에 살아가는 것입니다.

나보다 더 부담하는 이웃과 사회에 감사하며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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