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말내말(他言我言), 東洋 - 72

by 권태윤

“성인불귀척지벽(聖人不貴尺之璧), 이중촌지음(而重寸之陰), 시난득이이실야(時難得而易失也)”


일찍이 회남자(淮南子)는, “성인은 지름이 한 자나 되는 옥을 귀하게 여기기보다, 아주 짧은 시간을 중히 여긴다. 시간은 얻기 어렵고 잃기 쉽기 때문”이라고 시간의 귀중함을 가르쳤습니다.


도연명(陶淵明) 역시 ‘일일난재신(一日難再晨)’, 즉 “하루에 새벽이 두 번 있기 어렵다”고 읊었고, 주희(朱熹) 또한 “아주 짧은 시간이라도 헛되이 보내서는 안된다”며 진즉 ‘일촌광음불가경(一寸光陰不可輕)’을 적었습니다.


영국에도 ‘시간은 돈이다(Time is money)’, ‘시간은 금이다(Time is gold)’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올바른 사람이라면 지름이 한 자나 되는 큰 옥구슬 보다도, 1초의 시간을 아끼는 것이 너무도 당연할 것입니다.


인생은 한정된 시간으로 연결된 짧은 다리입니다. 물욕에 빠져 귀한 시간을 함부로 허비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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