落詩(낙서 또는 詩) - 121
by
권태윤
Jan 16. 2026
겨울,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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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나뭇가지 위로
차곡차곡 눈이 쌓인다
쌓이는 뽀얀 무게만큼
아득한 기억 가득하다
어느봄날에 눈 녹으면
깃털처럼 나는 가벼워
그대 시린마음 한켠에
아늑한 꿈이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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