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를 맞히면 상금 100만원을 주는 프로그램에 나온 어떤 스님이
“인생은 무엇이냐?”라는 사회자의 물음에 이렇게 대답합니다.
“일장춘몽”
단순히 단어 그대로 한바탕 봄꿈을 의미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인생 자체가 그토록 짧은 봄꿈과 같은 것이니,
그 꿈을 즐기며 기쁘게 살라는 의미였습니다.
꿈속에서의 기쁨이나 고통 모두 그저 꿈일 뿐이니,
기쁨이나 고통 역시 조용한 마음으로 바라보면 그뿐이라는 것입니다.
가만 생각하니 참으로 옳은 말입니다.
우리는 이 순간에도 그저 꿈을 꾸고 있는 것입니다.
닥치는 고통, 잊지 못할 만큼의 기쁨도
그저 흘러가는 잠시의 구름과 같은 것이니 성내고, 울고불고 할 일이 아예 없는 것입니다.
꿈에서 깨는 그 순간(죽음)에 이르기 까지 순간의 꿈을 즐기며 살아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