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지구상에서 멸종한다면,
그 이유는 ‘편리함의 추구’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불편을 싫어하고 편리만을 추구하는 개인의 삶이 건강을 해치고,
편리함을 추구하는 집단의 삶이 인간의 직장과 소득을 빼앗습니다.
편하게 살고자 한 인간의 욕망이
종국에는 인류의 불편과 멸종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 누가 장담할 수 있을까요.
불편함을 기꺼이 즐기지 않은 삶은 몸을 망치고,
불편함을 특권으로 감내하지 않는 인류는 기계에게 밀려 지구에서 버림받고 사라질 것입니다.
그러니 부디 불편을 즐기고, 불편을 찾아다닙시다.
비극적이지만 그게 유일한 살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