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해보는 척이, 인생을 바꿀까?

겁나도 해보자

by 드타

능력이 없어도 능력 있는 척, 결국 그게 진짜가 된다.

겁이 나도, 먼저 나서보는 사람이 결국 기회를 잡는다. 망설이는 사이, 기회는 사라지고, ‘완벽한 준비’란 평생 오지 않는다.


사람들은 자주 말한다.

“이래서 안 될 것 같고, 저래서 좀 걱정돼요...”

솔직히 말하면, 이해되지 않을 때도 많다.

안 해봤으니까 안 되는 거고, 해보면 다를 수도 있다.

스스로 ‘안 된다’고 단정 짓는 순간, 진짜로 안 되기 때문이다.

사람은 결국, 생각하는 대로 살아가게 된다.


물론, 나도 안다.

현실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누군가는 매달 살아내기 바쁘고, 책임과 의무로 하루하루가 꽉 막혀 있다.

그래서 “그냥 해보라”는 말이 가볍게 들릴 수도 있다.


나도 쉽게 말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마음 한구석에는 이런 바람이 있다.

당신 마음속에도 작게 남아 있는 불씨 하나쯤은 있지 않나요?

지금은 삶에 눌려 보이지 않을지라도,

어느 날, 바람 한 줄기만 불어도 확 타오를 수 있는...

그 작은 불씨 말이에요.


그 불씨는 누구나 안에 품고 있다.

다만 바쁜 현실이, 숫자와 타인의 기대가,

그 불씨 위에 자꾸만 모래를 덮는다.

하지만 언젠가, 그 불씨에 불을 붙일 때가 온다.

그리고 바로 그때를 위해,

우리는 마음속 한 구석을 비워두고 살아야 한다.


예전에 강호동이 했던 말이 있다.

“아마추어는 걱정하는 대로 되고, 프로는 상상하는 대로 된다.”

이 말, 직접 몸으로 부딪혀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 있다.


능력이 없어도 있는 척, 자신이 없어도 자신 있는 척.

그 척이 언젠가는 진짜가 된다.

그게 초보자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다.

스스로를 잃지 않고, 자기 확신을 지켜가며 걷는 것.

그게 결국 능력자로 향하는 길이다.


걱정하지 말고 뛰어내려라.

절벽처럼 보이는 순간조차, 실제로는 다음 계단일 수 있다.

떨어진 뒤에 뭘 해야 할지?

그건 떨어져 본 사람만 안다.

해보면 안다.

그리고 그 경험은, 다음엔 더 멀리 뛸 수 있게 해 준다.


실패해도 괜찮다.

실패는 나를 좌절시키는 게 아니라,

방향을 잡아주는 이정표가 된다.

실패하면서 점점 성공의 각도에 맞춰지는 것.

그래서 나는 생각한다.

결국은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것이다.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그건 분명히 인정한다.

하지만 당신 안에 그 불씨가 아직 꺼지지 않았다면,

언젠가 바람이 불 때를 위해 기억해 둬도 좋다.


그 ‘척’, 그 상상, 그 시도들이

결국은 진짜가 될 수 있다는 걸.

이런 생각으로 나는 살아가고 있다.

누군가는 이 글을 읽고,

각자의 방식으로 조금이라도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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