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아비브가 어디야"
너무 그리워서 마음이 슬퍼요
by Kevin Haim Lee Dec 23. 2024
엄마, 어머니
40년생 아리따운 우리 친정엄마
젊어서는 일하시느라
제대로 당신은 못 챙기시고
두시부모님을 30년 모시고
남편도 없이
남편과 사별 후에도
30년을 더 달리셨다.
혼자가 되신 후
아들 가족과 합가 하시어
지금은
없는 치아로
맛있는 고기도 못 드시고
콩우유로 단백질을 채우신다
삐쩍 마르시고
가냘픈 두 다리에
지팡이를 잡고
매일 근력 운동을 하신단다.
엄마를 생각하면
멀고 먼 이곳에서
한달음에 서울로 날아가
같이 고구마가 먹고 싶다
같이 땡감도 먹고 싶다
언제나 그리운
우리 박강순 여사
내 마음속 뜨거운 그리움
당신을
매일 그리워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