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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아비브 두통
이스라엘 전쟁은 두통이다!
by
Kevin Haim Lee
Dec 23. 2024
Headache 머리 아파!
이스라엘 전쟁의 두통을 잊으려면
걸어야 한다
오늘
평균 11369 보를 걸었다
이만큼
끔찍하게
걸어도
머리가
지끈지끈하다
더 이
상
약이 나를
위로해 주지 않아도
2024년 12월 22일
전쟁이. 끝이 보여서
이스라엘에서
살아갈 방법을
찾는 중이다
영화 보기
걷기
노래 배우기
오르간 치기
집
안에 있으면
머리가 너무
아파
계속 잊어질 때까지
생각이 사라질 때까지
걷고
걷고
걷는다
나이를 먹어서일까?
내가
꺾였어도
마음이 안 쓰리다
머리만 지끈지끈
가슴만 콩닥콩닥
잠 못
드는 밤이 길고
새벽이 되면
걷고 싶다
아~
오늘
아름다운
텔아비브
아르콘
강이
날 반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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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이스라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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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까칠합니다. 세상에서 나만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느새 중년의 반이 넘어갔습니다. 조울증을 치료하면서 세상을 다시 보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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