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을 이어가는 법

1부 당신의 가능성을 찾아나서는 6일간의 묵상여행

by 김다윗

6일

축복을 이어가는 법

-말씀대로 살아가기

이 세상에서 가장 축복 받은 남자는 아담이다. 그는 이 세상의 가장 최초의 사람이자 남편이자 아버지였다. 그는 하와와 더불어 육신의 부모가 없는 유일한 사람이었지만 그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복을 받았으니 그는 하나님의 손에서 직접 지어졌고 하나님의 손에서 직접 창조된 여인을 아내로 맞이하는 유일한 남자이기도 했다.

또한 그는 그의 아내 하와와 더불어 하나님이 지으신 아름다운 동산에 거주지를 둔 유일한 사람이었다. 그는 그 동산의 열매를 아무리 먹어도 그 열매가 그 열매들이 없어질까 걱정하지 않았으며 농사를 지을 걱정도 없었다.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로다

이는 그의 최초의 시였으며 노래였다. 그가 이 노래를 부를 때에는 그의 생의 최고의 행복의 순간이었다. 그가 낮잠에서 깨었던 어느 날 하나님은 그를 위해 그 동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피조물을 만들어 이끌어 오셨는데 그가 하와였고 그녀는 그의 아내가 되었다.

아무도 그들의 사랑을 방해하는 것이 그 동산에는 없었고 도리어 그들의 사랑을 축복하는 새들의 노래와 꽃들의 향기 그리고 개울가의 물소리가 그들의 사랑의 정원을 가득 채웠다. 그 동산에 있는 하나님의 피조물들은 모두 그들의 사랑과 행복이 영원하기를 바랬다.


그 동산의 유일한 법

하나님의 내리시는 복에는 언제든지 조건이 있다. 하나님은 그 가치로운 축복을 이어주시기 위해 항상 그분의 법을 그 복 앞에 두고 계신다.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 뜻대로 먹되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아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게 될 것이다.”

그 동산에서의 유일했던 그 법은 그들의 자유를 제한코자 한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의 복을 인간 편에서 지속케 하는 패스워드였다. 하나님은 인간을 로봇으로 만들길 원하지 않으셨고 그래서 그 동산에서 그분은 하나님이시고 그래서 그들은 사랑받는 피조물임을 알게 하고자 하셨다.


뱀의 유혹

“하나님이 참으로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뱀을 가장한 사탄은 온전치 않는 물음으로 하와에게 접근해왔다. 사탄은 하와의 주위에 아담이 없는 틈을 타서 직접 하나님으로부터 그 법을 듣지 않았던 하와에게 그 물음을 던진 것이다.

물론 아담은 하와와 동산을 산책할 때에 그 나무 곁을 지나면서 그녀에게 하나님이 선포하신 그 법에 대해 하와에게 말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가 얼마나 확실하고도 성실하게 그 아내에게 그 하나님의 법을 전했는지 그리고 아내 하와는 그 법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집중하며 잘 새겨들었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겠다. 결과를 두고 보면 그들은 그 하나님의 법에 대해서 그리 깨어 있었던 것 같지는 않다.


하와의 대답

“동산 나무의 열매는 우리가 다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 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하와의 대답은 옳지 못했다. 그녀는 ‘하나님의 말씀에’라는 말을 사용해 자신의 대답에 권위를 입히려 했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었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이르시기를 그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라고 하셨지 ‘만지지도 말라.’는 말씀은 하시지 않았다.

아름다운 그 동산에서의 최초의 거짓은 사탄에게서가 아니라 하와의 입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무지에서 생겨난 불행이었다.

하와의 적은 사탄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그녀의 무지였다.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사탄은 하와의 거짓을 등에 업고 자신의 거짓을 내뱉었다.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게 될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탐스럽기도 한

하와는 그것을 먹었다. 그것은 끝이었다. 사탄은 그 순간 어디론가 사라졌다. 죄를 지은 하와는 그것을 남편에게도 주었고 아담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아내의 말을 더 믿었다.

끝이었다. 그것으로 끝이었다.


하나님의 심판

공의의 하나님은 그들을 심판하셨다. 그분의 말씀대로 그들을 심판하셨다. 그것으로 에덴동산은 그들에게서 멀어져 갔다.


최초의 남자 아담, 최초의 남편 아담

아담은 이 세상의 가장 큰 축복을 받은 사람이었지만 그는 그 동산을 지키지 못했다. 그는 자신의 눈에 보이는 그 동산의 들짐승과 공중의 새들에게 이름을 지어 부를 만큼 그 지혜가 탁월했지만 그 아내를 그 동산에서 보호하지 못했다.

그는 하나님이 내리신 유일한 법을 아내에게 올바로 알리고 지키게 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 열매를 먹은 아내를 불쌍히 여겨 그 손을 잡고 하나님께로 이끌어 가서 용서를 구하지도 않고 자신도 그것을 받아먹었다. 그것은 남편으로서의 직무 유기이고 온 인류를 위한 그 동산의 청지기로서 무책임의 극치이다. 그 열매를 자신이 먹은 후로도 그는 하나님께 나아갈 생각을 하지 못하고 하나님이 그를 찾으실 때까지 숨어 있었다. 그것은 아름다운 인생에 대한 모욕이고 자신에 대한 수치이다.

하나님이 그를 나무라실 때에 그는 그때라도 그분의 발 앞에 엎드려 용서를 빌지 못하고 도리어 아내 쪽으로 잘못을 돌렸다. 그것은 남자의 불명예며 아내를 두 번 죽이는 일이다.


가죽 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하나님은 그들을 당장에 죽이시지 않으셨다. 대신 살아있는 짐승을 죽이시어 그 가죽으로 그들의 벗은 몸을 감싸주셨다.

그리고 그들을 그 동산에서 내보내시어 땀 흘리고 고통 하는 삶을 살게 하셨다.

첫 번째 사람 아담을 살려두시사 인류가 그를 통해 생명을 이어가게 하시고 두 번째 아담이신 그리스도를 통해 다시 낙원을 회복하실 때까지 하나님은 인류에게 기회를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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