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한 마음을 복구시키는 방법
부산 롯데월드에서 뽑은 포춘쿠키 점꽤
책과 노래를 신선들의 복숭아처럼 여기고
다시 살아가는 나
뭐가 옳고 그른지
뭐가 맞고 틀린지
성공과 실패가 무엇이며
뭘 뜻하는지 아무도 모르는 이 세계에서
자신만의 정의를 세웠다면
스스로만 가길
서로가 서로의 길만 가서 행복만 남길.
어중간한 건 없는 사람. 벌레가 파고들 정도의 단맛의 팥. 열매이기도 벌레이기도 한 누군가. 의미 없이 사는 게 목표. 다들 쉬엄쉬엄 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