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에서 #복막으로 #전이가 됐어요 (계속)
C는 #항암치료를 위해서 병원선택의 시간이 많지 않아서 급하게 s병원을 선택했는데 인터넷 검색을 하다 보니 #면역항암으로 #대장암에서 # 전이된 #복막암 치료를 하는 종양내과병원을 알게 되었다
#항암제 치료의 완치율에 조금이라도 높은 곳의 치료와 #천연영양소 요법을 했다면 좀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하는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C와 나는 다시 새롭게 마음을 먹고 치료에 전념하기로 했다
(현실적으로 #암환우가 원하는 치료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쉽지 않다)
16차 항암치료 후 #검사상 큰 변화가 없고 지금 치료를 받고 있는 s병원의 담당의가 치료에 기대가 없어서 우리는 다른 병원에서 #면역항암이 가능한지와 지금 자신의 정확한 상태를 알고 싶어 컨디션이 좋은 지금 알아보기로 했다
혜화동 s병원에서 받아준다고 해서 치료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다
이 변화가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
면역항암을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암의 종류에 따라 맞는 항암제를 찾는 게 쉽지 않고 대장암 전이 복막암이라 #대장암종에 맞는 면역항암제가 별로 없어서 기대와 달리 혜화동 s병원에서도 면역항암제가 없다는 결과를 받았다
항암차수가 길어지면서 손이 약간 검어지는 부작용 외에 다른 부작용이 없어서 다행이었지만 무작정 항암을 계속할 수는 없는 일이라 하이펙도 알아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