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보름달은 수다쟁이
‘그 사람도 날 좋아하게 해 주세요.’
‘대출 연장 되게 해 주세요.’
‘수술 안 하고 치질 낫게 해 주세요.’
‘스마트폰 갖게 해 주세요.’
비밀로 전해 들은 사람들 속마음을
흐붓한 달빛에 켜켜이 담아
밤 새워 온 세상에 뿌리고 있다.
보고 들은 것들에 색깔을 칠합니다. 4indi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