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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재우 Oct 25. 2015

영원히 나의 가슴 속에

푸른하늘

https://youtu.be/OMUIJ0pEHDk


음악을 들은 것만이 아니었다.

세상을 함께 이야기했었던 거다.


그래서 요즘도 문득문득

그때 나눴던 얘기가 떠오르며

기쁘고 슬프고 애달파지는 거다.


형은 지금도 힘들겠다.

형에게 들려줄 얘기가 넘치는

우리들이 참 많으니까.


언젠가 만날 우리를 위해

그곳에서도

세상과 싸워 나가며

"Here, I stand for you"

등불을 들고 서 있을 형에게,


약속, 헌신, 운명 그리고 사랑

그 낱말들의 믿음을

영원히 이야기할게.


이젠 아픔 없는 곳에서 부디

꽃처럼 웃고 계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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