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박재우 Jan 19. 2016

우주 기적

스페이스X가 발사한 팔콘9 로켓이

착륙에 실패하는 광경을 보면서
나는 생각한다.


처음과 끝을 알 수 없는 우주에

티끌 하나로 쏘아올려져

정해진 항로도 없이

수십 년의 고난을 뚫고서

너라는 꽃의 심장에 

무사히 착륙한

나의 사랑은

얼마나 대단한 것이냐?


https://youtu.be/amRPtyhIzkI

매거진의 이전글 신이화(辛夷花)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