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또한 지나가겠죠?
홈 스윗 홈♪
한 번 겪어본 육아지만 힘들기는 마찬가지네요.
유니 키울 때는 처음이라서 힘들었고,
태태는 유니와 성향이 달라서 또 다른 힘듦이 있어요.
신생아 ~ 첫돌 전까지는 유니 키울 때가 더 힘들었는데,
지금의 태태는 유니 어렸을 때 보다 훨씬 힘이 들어요.
어른의 입장에서 아이들이 하지 말았으면 하는 행동들이 있지만
아이의 입장에서는 하지 말라는 말이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아서
(듣기 싫고 맘대로 하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기도..)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 같아요.
정말 위험한 행동이 아니라면 어느 정도 OK 해주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뭐든지 하고 싶은 대로 하려는 아이들 때문에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여간 아닙니다.
내가 스트레스받지 않으려면 마음을 놓아야 할 텐데
뒤처리도 모두 나의 몫이 되기 때문에
마냥 넋 놓고 있을 수도 없습니다.
5살~6살 정도만 되어도 대화가 되고 이유를 말해주면 조금이나마 이해를 하기 때문에
집 안에서나 밖에서나 편해지는데,
아직은 그 시기가 오려면 먼 것 같습니다ㅠㅠㅠ
두 돌이 지나면 지금보다는 마음속에 여유가 생기기를..!
(항상 마음속에 여유를 가지고 살려고 노력하지만 잘 안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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