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 우리 가족과 인연이 될 털북숭이가 있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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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키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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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가 어렸을 때(3살쯤) 애견카페에 가본 적이 있는데
확실히 강아지를 대하는 게 애기 때랑은 다르더라고요.
한번 다녀온 뒤로는 키즈카페보다 강아지 보러 가자고ㅋㅋㅋ
(베스트로 등극하였습니당)
개인적으로 고양이보다는 강아지가 조금 더 좋습니다.
자꾸 앵기는 친구들이 참 좋더라고요❤
내려놓으면 안아달라고 자꾸 툭툭 쳐서 안아주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애견카페에 다녀와서 자꾸 강아지를 데려오자는 아이들.
생명의 무게를 느끼기엔 아이들이 아직 너무 어리지요.
장난감처럼 여길까 봐 걱정스러운 마음도 있어요.
너무 귀엽지만 귀여운 게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
감당해야 될 부분이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키우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면
반려동물이 주는 위안과 위로가 엄청난 것 같아요.(귀여움은 덤이고요❤)
무조건 내편이 생기는 느낌은 어떤 느낌일까요?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딘가 우리 가족과 인연이 될 털북숭이가 있길 바라며..!
여지는 남겨놔 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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