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하지 마라
스테파노의 겨자씨 묵상 한 톨
루카 5.10
두려워하지 마라.
이제부터 너는 사람을 낚을 것이다.”
11 그들은 배를 저어다 뭍에 대어 놓은 다음,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
살다 보면 마음의 파도가 출렁거립니다.
그중에서 두려움도 우리 마음에 이는 파도 중 하나입니다.
나의 생이 이대로 끝나지 않을까
내 가진 것이 사라지진 않을까
나의 평판이 사라지진 않을까
저마다의 다양한 두려움이 마음에서 출렁거리기도 합니다.
이런 두려움들은 때론 우리 마음의 욕심에서 생기기도 합니다.
나의 생을 더 살고 싶은 욕심,
나의 것을 더 오래 가지고 싶은 욕심,
다른 이의 시선에 돋보이고 싶은 욕심,
내 앞의 많은 것들이 사라질지 모른다는 마음이 들 때,
그 모든 것들에 대한 확신이 없을 때,
그 마음이 두려움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렇게 파도처럼 출렁이는 우리의 약한 마음에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허공을 꼭 쥔 두 손을 마주 잡으며 말씀하십니다.
욕심을 비우면 그 안에 평화를 채워주리라 하십니다.
세상은 이미 주신 은총으로,
이미 주신 평화로 가득합니다.
그 은총을 채울 수 있는 건,
그 평화를 받을 수 있는 건,
욕심을 비우고 두려움을 털어 낸
빈 그릇 같은 마음이어야 할까 봅니다.
찬 바람의 하루,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과 함께 비워내는 마음을 묵상해보는 오늘입니다.
세상 모든 이들의 평화로운 하루를 기원합니다
-사노라면 스테파노
#사노라면 #사는이야기 #손그림 #감성에세이 #시 #수묵일러스트 #묵상 #묵상캘리 #김경근 #캘리에세이
#가톨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