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스테파노의 겨자씨 묵상 한 톨

by 사노라면

루카 12.40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너희가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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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모습이라 하며

나태한 스스로를 변명합니다

자유 의지라 하며

게으른 내 모습을 변호합니다.


그렇게 느릿한 기도 손 위로

당신의 음성이 얹힙니다.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너희가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다.


퍼뜩 정신을 차리고

다시 한번 손끝을 모아봅니다.

옷깃을 여미고

다시 한번 신발 끈을 조여봅니다.

조용한 마음으로

나의 날수를 세어 봅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의 시간을 준비하며 봅니다.


그렇게 모든 이들의 시간이 은총과 평화 속에 흘러가길 기원합니다

-사노라면 스테파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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