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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새해

사노라면의 붓 끝에 시를 묻혀 캘리 한 조각

by 사노라면

또 설날입니다.

또 새해입니다.

혹시라도 잘못 시작한 첫 단추가 있다면,

혹여라도 다시 시작해야 할 일이 있다면,

혹시 다시 먹어야 할 마음이 있다면,

그 모든 시작을 다시 할 좋은 기회입니다.

그 모든 실수를 한번 눈감아주는 지혜로운 조상님들의 선물입니다.


다시 시작해 볼까요.

새해입니다.

새 아침입니다.

설 연휴 동안 건강하시고, 다시 시작하는 올해도 건강과 평화가 항상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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