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사노라면 Oct 22. 2023

신앙의 역설

스테파노의 겨자씨 묵상 한 톨

그분께서 민족들 사이에 재판관이 되시고

수많은 백성들 사이에 심판관이 되시리라.

그러면 그들은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리라.

한 민족이 다른 민족을 거슬러 칼을 쳐들지도 않고

다시는 전쟁을 배워 익히지도 않으리라


이사야 2.4

----------------------------

사람들은 결국 스스로의 말로 스스로를 부정합니다.

스스로의 글로 스스로를 부정합니다.

스스로 기록하고 민족의 근본이라 믿는 성경에 기록된 말씀조차 스스로 부정하며, 결국은 스스로를 위해 신앙을 부정합니다


신앙의 탄생이라는 이스라엘에서 신앙의 모순을 봅니다.

신앙의 역사를 지키기 위한 그들의 싸움이 아이러니합니다.


중동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들으며,

믿음이, 신앙이, 타인의 행복을 파괴하지 않으며, 개인의 성찰에 더 깊은 묵상을 해야 함이 아닐까 생각해 보는 요즈음입니다.


세상 모든 이들의 마음에 평화가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사노라면 스테파노

매거진의 이전글 한 말씀만 하소서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