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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노라면 Dec 25. 2018

성탄절

사노라면의 붓끝에 시를묻혀 캘리한조각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계셨다

요한 1.14


성탄절입니다.

낮은 곳의 우리들을 위로하고자

외로운 곳에서 나시어

평화를 시작하신 날입니다.

종교가 같건 다르건 성탄절이 주는 희망과 기쁨은 오랜 시절동안 우리에게 각인된 평화입니다.

그리오신 그리스도의 모습은 이제 이 세상에서

그의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계십니다.

때론 절망의 모습으로

때론 외로운 이의 모습으로

때론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

때론 노인의 모습으로

그 모든 말씀이 우리 곁에서 살아 움직입니다

말씀은 그렇게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계시며

낮은곳에서부터 사랑과 평화를 전해줍니다.


이 성탄의 아침에

그의 말씀을 닮은 모든이들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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