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면의 붓 끝에 시를 묻혀 캘리 한 조각
가을이 오면 눈부신 아침 햇살에 비친
그대의 미소가 아름다워요
눈을 감으면 싱그런 바람 가득한
그대의 맑은 숨결이 향기로와요
길을 걸으면 불러보던 그 옛 노래는
아직도 내 마음을 설레게 하네
하늘을 보면 님의 부드런 고운 미소
가득한 저하늘에 가을이 오면
이문세 노래 가을이 오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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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이 다시 올라가는 걸 마음으로 애써 끌어내립니다.
이제는 가을이어야 합니다
다음 주쯤 있을 추분도 일부러 기억하고
화단의 초록에서 가을을 찾아냅니다.
그만큼, 지난여름이 길고 뜨거웠나 봅니다.
비록 잠시 머물다 갈 가을이지만,
어쩌면 또 혹독한 겨울의 첫 페이지일지도 모르지만,
지친 인내심의 손길은 가을을 재촉합니다.
눈부신 아침햇살과
싱그런 그대의 미소와
당신을 닮은 부드러운 하늘을 담은
가을이 옵니다
이 가을에 그대 외롭지 않기를 기원합니다-사노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