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전야

사노라면의 붓끝에 시를 묻혀 캘리 한 조각

by 사노라면


휴대폰을 초기화했더니만 새로 설정하는 게 일입니다

뭐가 그리 연동되어 있던 것이 많은지

아직도 설정이 다 안 끝난듯합니다.

이쯤 되니 내가 나인지, 휴대폰 속의 내가 정말 나인지 헷갈릴 지경입니다.


급한 대로 성탄 인사나 할 겸 붓 한 줄 그립니다

어느덧 성탄입니다

해마다 성탄을 맞는 의미와 자세가 달라집니다

우리도 그만큼 세월을 입어나가는가 봅니다

어떤 의미가 되는 성탄이 든 간에

모든 이들의 이 시간에는 평화가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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