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 -윤제림

사노라면의 사부작사부작

by 사노라면

하루는 꽃 그늘 아래서

함께 울었지

하루는 그늘도 없는 벚나무 밑에서

혼자 울었지

며칠 울다 고개를 드니

내 나이 쉰이네

어디 계신가 ...... 당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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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김경근 수필가, 캘리그라피 작가. 십여년 넘게 매일 캘리그라피 작품과 에세이를 연재 중인 수다작가. 마땅한 시가 없을땐 직접 시를 써 캘리그라피를 완성한다. 그래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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