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면의 사부작사부작
사월엔 바람이 분다
세상을 한 바퀴 돌아와
재잘재잘
먼 세상을 이야기 해주는
思月 바람은
여전히 너의 웃음을 싣고
여전히 너의 숨결을 담고
노란 바람이 되어
천 개의 바람이 되어
남아 슬픈 이들의
버석해진 가슴을 적셔주고
남아 아픈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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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김경근 수필가, 캘리그라피 작가. 십여년 넘게 매일 캘리그라피 작품과 에세이를 연재 중인 수다작가. 마땅한 시가 없을땐 직접 시를 써 캘리그라피를 완성한다. 그래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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