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여기 바닷가

사노라면의 붓끝에 시를 묻혀 캘리한조각

by 사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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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다시 또 설레어
이렇게 너를 만나서
함께 하고 있는 지금 이 공기가

다시는 널 볼 순 없을 거라고
추억일 뿐이라
서랍 속에 꼭 넣어뒀는데

흐르는 시간 속에서
너와 내 기억은
점점 희미해져만 가
끝난 줄 알았어

지난 여름 바닷가
너와 나 단둘이

파도에 취해서 노래하며
같은 꿈을 꾸었지

다시 여기 바닷가
이제는 말하고 싶어

네가 있었기에 내가 더욱 빛나
별이 되었다고

노래 - 다시 여기 바닷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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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는 빗소리가 시원합니다.
이곳은 오전에 잠시 머뭇거리던 비가 또 쏟아집니다.
창 밖에 장대비로 쏟아지는 소리가 역시 여름의 소리로 반갑습니다.
어느곳에도 피해 없기를 기원해보며 여름의 소리에 빠져봅니다.

요즘 한창 기획으로 자주 나오는 그룹 #싹쓰리 의 '#다시여기바닷가 '의 한 구절을 그려봅니다.

그 바다엔 청춘이 남아 있습니다.
그 바다엔 추억이 남아 있습니다
그 바다엔 우리의 젊음이 스며 있습니다.
그때 그 바닷가
지금 다시 찾아가보면
저 파도 어느 포말에선
그의 웃음이 들리고
그의 몸짓이 보일듯 합니다.
그렇게 바다는 모두의 청춘을 기억하기에 여전히 푸르게 출렁이는가 봅니다.

이 여름,
모듬 이들의 가슴에 평화의 파도가 출렁이길 기원합니다 - 사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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