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사노라면 Dec 23. 2020

오늘을 응원합니다

사노라면의 붓끝에 시를 묻혀 캘리한조각

어수선한 한 해, 무얼 했는지도 모르게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특히 올해는 세상 걱정 건강 걱정하다가 시간이 다 지나갔나 봅니다.

한 해의 끝자락에서 잠시 멈춰서 지나온 시간들을 돌아봅니다.
비틀거리며 걸어온, 두리번거리며 지나온 한 해입니다.
잠시 멈춰서 봅니다.
같이 오던 이들은 다들 잘 왔는지
먼저 간 이들은 잘 도착 했는지
뒤 처진 이들은 잘 따라 오는지
두고 온 그곳은 잘 정리되었는지
잠시 숨을 고르고 돌아봅니다.

한 해의 끝자락에 맞이하는 오늘입니다.
지나오면서 보낸 숱한 어제들은 길 뒤에서 발자국으로 다져집니다.
또 맞이 할 내일을 찾아가기 위해선
오늘을 든든하게 챙겨야 합니다.
어제보단 늙었지만
내일보단 젊은
멋진 오늘을 만들기 위해서 말이죠

여러분들의 눈부신 오늘을 응원합니다
-사노라면

내용 전문은  #네이버포스트  #붓끝에시를묻혀캘리한조각 에서

#캘리그라피 #사노라면 #캘리
 #illustration #calligraphy #손글씨 #손그림 #일러스트 #감성에세이 #시  #수묵일러스트 #책 #소설 #영화 #예술 #korea #art #artwork #묵상

매거진의 이전글 햇살에게 - 정호승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