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에 대하여

'우리'가 아니면 어때요?

by 솔담

내가 속하진 않지만

늘 관심 가는 곳이 있지.


누군가의 말을 듣고

관계에서 틀어지고

순간 욱하는 감정으로 행동해도

그래도 관심 가는 사람이 있지.


그 누군가는

여전히 그 사람과 잘 지내고

함께 성장하고 있지.

또한 나와도


그리고는 묻네?

그 사람과 연락하냐고......

왜 물었냐고 하니

그냥이라네.


그런 사이가 있지.

관계에 미숙한 사람들.

그중에 하나가 나지.


서로 얻는 게 없어도

잘 지내는 게 관계라 생각하는 게 나지.


뜻은 달랐지만

생각이 정리되면

왜? 에 대해 말하리라 했지만

여전히 정리되는 건 없네.


관계에 미숙한 '나'라는

결론밖에.


또한 그 사람은 왜? 그랬을까

생각은 말아야겠지.

행동은 내가 했으니까.


부서져서 잇지 못해도

관심 가는 사람이 있지.

그게 '우리'지.


◐내가 나에게◑


내 언젠가

너의 욱하는 성질 때문에

사단 날 줄 알았다.


상처 받기 싫어서

앞 뒤 다 자르고 뚝! 끊는 너.

그 못된 버릇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구나?


무 자르듯이 자르고는

10년째 기웃거리는 너는 뭐냐?

카톡 친구 정리하면서도

버젓이 차단은커녕

숨기지도 못하면서


이런 네가 뭔 어른이라고.

쯧쯧.

참 줏대 없다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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