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 아이가 말하는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미래 완료형 인생 계획서

by 솔담

<노노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가족은 엄마가 있고 집안 분위기는 화목하였고 고향은 한적한 시골이었다.
가족과 친구들과의 갈등은 없지만 목표가 없었고 학교가 나랑 안 맞는다는 생각을 하고 학교를 갔다가 집에 오고 다시 학교를 가는 삶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했다.
점점 생각은 커지고 더더욱 무력 해졌다.

그러던 도중 행복에 관하여 생각해보고 내가 재밌어하는 것을 하고 싶었다.

내가 해보고 싶었지만 도중에 포기했던 것들을 제대로 하고 싶었다.
학교를 그만두고 내가 하고 싶은 공부에 열중하였다.

행복했다.

내가 나중에 하고 싶은 직업은 정하지 못했지만 하고 싶은 공부를 하며 살다가 내가 원하는 직업을 찾고 더욱 노력하여 그 직업의 일인자가 되어 행복하게 산다.

노노의 '자퇴'에 관한 마인드 맵

「셀프 성장 육아법」

아이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아이와 지내왔다.

그런데, 자퇴! 앞에서는 눈물만 난다.

결과가 어떻든지
네가 감당할 거야
이제껏 우리가 감당한 다른 모든 것들처럼 -영화 「청춘 스케치」 중에서-

이렇게 말하고 싶지만

내 아이 앞에서는 무너지고 마는

이기적인 부모인 나.

고교 입학 후 노노가 노트에 그린 그림

아이는 자신의 시간을 잘 쓰고 있는데

부모인 나는 책을 읽지도 글을 쓰지도 못한다.